라운지엑스(LoungeX)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술 중심의 직영 투자형 운영 모델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더파워 민진 기자] AI·로봇 기반 무인 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술 중심의 직영 투자형 운영 모델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개편은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과 운영 구조, 투자형 운영 방식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엑스는 모회사 엑스와이지(XYZ)가 개발한 AI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Baris Brew)’를 기반으로 한 무인·로봇 카페 브랜드다. 브레인X(BrainX)로 불리는 범용 로봇 지능 플랫폼을 통해 제조 속도와 품질 일관성, 동작 안정성 등을 고도화해 왔으며, 성수·서울숲·마곡 등 주요 상권에서 실제 데이터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됐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기존 무인카페가 겪어온 인력 의존도, 제조 속도 저하, 운영 변동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직영 투자형 운영 모델은 가맹점 중심의 기존 카페 창업 방식과 다르게, 건물주·상가주·시행사뿐 아니라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고민하는 층, 인건비 상승과 고정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카페 운영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설계됐다. 핵심은 인건비와 인력 운영 부담을 로봇 자동화로 줄여 카페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 구조라는 점이다.
라운지엑스는 현재 초기 직영 투자 모델을 10개 지점에서 우선 적용 중이며, 각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보다 실증 데이터 확보와 상권 적합성 검증에 집중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라운지엑스(LoungeX)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술 중심의 직영 투자형 운영 모델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라운지엑스 관계자는 “카페 운영의 최대 과제는 인력 비용과 운영의 안정성 확보인데, 라운지엑스의 로봇 기반 운영 모델은 실제 여러 상권에서 이미 검증된 방식”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기술 기반 모델을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와이지의 로봇 기술력과 무인 운영 경험이 결합하면서 카페 산업이 기술 중심 구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자동화 고도화와 브랜드 경험 향상을 이어가며, 미래형 카페 모델의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운지엑스는 향후 공실 상가의 대안 모델, 은퇴층의 안정적 수익 구조, 기존 카페 운영자의 비용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수요층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전략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