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브라더스, 2025년 지식재산경영인증 획득

[더파워 민진 기자] 벤처스튜디오 알파브라더스가 2025년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기반 창업 지원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식재산경영인증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지식재산을 경영 전략에 통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에 부여된다.

알파브라더스는 이번 인증에서 산업재산권 출원 실적, 보유 규모, 교육 및 활용 성과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국내외 특허 25건을 포함해 총 5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이 중 국내 특허 등록 및 출원 20건, 해외 특허 10건, 상표 7건, 저작권 5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알파브라더스는 MVP(Minimum Viable Product) 중심의 기술 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시장 반응을 빠르게 측정하고, 이를 자동화된 보고서와 데이터 분석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다수 확보해왔다. 해당 기술들은 실제 스타트업 설계와 전략 수립 단계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알파브라더스는 내부 구성원 대상 교육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3분기부터 매 분기 1회씩 저작권 중심의 지식재산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로 개편해 정례화했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 관련 인증도 다수 확보했다. 현재까지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총 3건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알파브라더스 연구소장은 “창립 초기부터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MVP 중심의 비즈니스 설계 및 검증 체계를 고도화해왔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들이 국내외 지식재산권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기술 중심 경영 전략과 실행력이 함께 검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IP 전략을 강화하며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