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가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대륙 ‘부서진 대지’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이 게임에 새로운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대거 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메인·서브 퀘스트를 비롯한 신규 스토리 라인을 추가하고 월드·필드 보스를 포함한 9종의 신규 보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열린 네 번째 대륙 ‘부서진 대지’는 총 9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첫 대륙 ‘풍요의 대지’와 같은 지명을 사용하지만 파티 던전 최종 보스로 인해 완전히 변화한 환경을 보여준다. 유저들은 일일 의뢰, 지역 파티 던전 ‘마나의 근원’ 등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신규 성물 ‘별의 묘목’, ‘낙원의 징표’도 획득할 수 있다.
PvP 던전 ‘별의 낙원’은 2·3층을 월드 단위 구조로 재편해 1대1 서버 매칭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후 전체 월드 단위로 운영이 확대될 예정이다. 변경된 구조에 맞춰 월드 전용 장비가 추가됐으며, 패배 시 페널티가 없어 보다 자유로운 전투가 가능해졌다.
던전 진행 순서와 횟수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자동 스케줄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동·전투는 물론 부활, 상점 구매 등 세부 조작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해 플레이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웹 상점에서는 신규 재화 ‘블랙 다이아’ 구매가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규 서버 전용 출석 이벤트와 성장 지원 이벤트 등도 함께 운영된다.
‘더 스타라이트’는 이번 업데이트와 동시에 원스토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신규 서버 ‘카이렌01’과 ‘카이렌02’를 함께 열고 15% 할인 쿠폰, 사전예약 보상 탈것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MMORPG로, 정식 서비스 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