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어린이 생활공간을 밝고 쾌적하게 꾸미기 위한 기업 봉사활동이 대전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SPC 비알코리아는 대전광역시 서구 새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 현장에는 비알코리아 대전사무실 임직원과 공공미술 기반 자원봉사 단체 ‘드림인공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벽면 정비와 밑작업부터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이 오가며 마주하는 담벼락과 실외 활동 공간을 동화 속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밝고 따뜻한 벽화로 채웠다. 완성된 공간은 아이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처음 참여해보는 벽화 작업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라 생각하니 힘이 났다”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더욱 밝은 마음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벽화 봉사활동을 계기로 어린이 대상 정서·안전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