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금융권 사보 가운데 대표 장수 사보로 꼽히는 BNK부산은행의 ‘부산은행 이야기’가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수상작에 올랐다. BNK부산은행은 사보 ‘부산은행 이야기’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 사외보 부문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조직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 사례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1968년 창간된 ‘부산은행 이야기’는 부산은행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사외보로, 2024년 리뉴얼 이후 맞춤형 자산관리·재테크 트렌드·문화·예술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우수고객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한 ‘웰스타 라운지’, 경영 이슈와 CSR 활동을 담는 ‘공감스토리’ 등 참여형 콘텐츠가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보는 지난 10월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출판 사외보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보 콘텐츠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의미 있는 스토리와 정보를 전달하는 사보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