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연말을 앞두고 집 안 인테리어와 홈라이프를 새로 꾸미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커머스업계의 리빙 행사가 확대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침구와 홈키친, 인테리어 아이템을 한데 모은 연중 최대 리빙 큐레이션 행사 ‘집착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착페스타’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콘셉트는 ‘집에 착 붙는 리빙템’이다. CJ온스타일 모바일·TV뿐 아니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홈·테이블데코페어’ 내 브랜드 큐레이션 전시를 동시에 선보여 온·오프라인을 잇는 O2O 리빙 행사로 운영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집착페스타는 집에서 시청하는 리빙 콘텐츠와 현장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한 대표 리빙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코엑스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쉼하우스 주방·욕실 △돌봄하우스 자녀방 △라이브하우스 △나다움하우스 다이닝 등 라이프스타일별 테마 공간이 마련되며, 각 공간에서 ‘아티잔’, ‘필립스’, ‘에몬스’ 등 국내외 리빙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선보인다. 전시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CJ온스타일 앱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해 현장 체험과 온라인 쇼핑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다.
라이브 방송 콘텐츠도 강화했다. 15일 오후10시에 방송되는 TV 라이브 프로그램 ‘밉지 않은 사장언니’에서는 방송인 이지혜가 직접 큐레이션한 ‘집착템’으로 크리스피바바, 스테니 냄비 등을 소개한다. 18일에는 코엑스 현장을 실시간으로 담는 모바일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와 상품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호텔이슬라(프리미엄 타월), 아르떼미데(홈데코), 발롱드파리(프리미엄 가전), 오리고(프리미엄 침구), 리옹 사바티에(홈키친) 등 신규 리빙 브랜드도 집착페스타를 통해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빙 카테고리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고,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집착페스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새해를 앞두고 집 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려는 고객에게 최적의 기회”라며 “콘텐츠 큐레이션 역량을 리빙 영역까지 확장해 프리미엄 리빙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