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연말 선물전 본격화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데코, 식품, 키즈용품 등 품목별 인기 아이템을 선보이며 연말 쇼핑객 잡기에 나섰다. 이달 들어 백화점 내 홈퍼니싱, 와인, 완구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약 2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퍼니싱전문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존’을 운영해 트리, 오르골, 스노우볼 등 다양한 시즌 소품을 제안한다. 세븐가드너스는 소나무·전나무 트리를 선보이며 구매 고객에게 트리 스커트를 증정하고, 마지스와 포커시스는 관련 소품을 30~40% 할인한다. 굿인터내셔널은 LP·CD를 통해 레트로 감성의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식품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과 함께 이색 와인과 시즌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 몽슈슈와 레이어드는 케이크 예약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며, 와인하우스에서는 트리 모양 병 디자인의 와인 등을 소개한다. 부창제과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호두과자 판매와 함께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동전문관에서는 인기 완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향수 브랜드 팝업 등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원 더파워 기자 bs05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