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공공의료 현장에서 의료약자의 고난을 덜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지승준 홍보팀장(사진)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승준 홍보팀장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승준 홍보팀장은 민간 대학병원을 거쳐 서울시립병원 의료 현장에서 20년간 재직하며 공공의료기관 언론보도 활성화와 의료공공성 확대를 위한 홍보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800일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국내 3대 모금기관과 전국 170개 협력 기관과 함께 총 650회 이상의 대외협력 활동을 통해 서울시립병원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등 수도권 내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위한 후원 활동 발굴과 연계를 담당했다.
한편 지승준 홍보팀장은 지난 8월 롯데제이티비 ESG 경영선포식에서 의료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창조 부문 공로패를 수상한 바 있다.
지 팀장은 롯데제이티비와 서남병원의 건강문화정착 업무협약을 추진해 2019년부터 저소득·고령층 환자를 위한 지정 헌혈 확대, 의료진 대상 폭력 예방 캠페인, 유네스코 문화재 환경 정화 활동, 서울시립병원 소속 의료진을 위한 휴식 프로그램 등을 기획·추진해 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