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9주년 데스나이트·안젤라 추가

[더파워 유연수 기자]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와 신서버를 내세운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 잡기에 나섰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 9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신서버 ‘안젤라’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3년 만에 추가된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다. 양손검을 사용하는 휴먼 종족 클래스로, 전투 중 쌓이는 ‘데스 포인트’를 통해 능력치를 끌어올리고 생존 스킬을 활용해 높은 유지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군중 제어(CC)와 광역 공격 스킬을 갖춰 일 대 다수 전투에서 강한 면모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넷마블은 9주년을 기념해 신규 서버 ‘안젤라’도 동시에 열었다. ‘안젤라’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즉시 500레벨, 전투력 5000만 상태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비 슬롯 강화 전 부위 40강, 700레벨까지 브레이크 미션 해제 및 초고속 성장 지원, LR등급 장비 풀세트 지급 등 신서버 전용 성장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신서버 오픈과 함께 다양한 한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젤라 서버에 숨겨져 있는 내 레드다이아 찾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15만개의 레드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접속만 꾸준히 해도 LR등급 15강 변신체를 제공하는 ‘안젤라 서버 전용 접속 포인트 상점’ 이벤트가 열린다. 여기에 SR등급 17강 변신체와 LR등급 영웅 장신구를 지급하는 ‘안젤라의 환영 선물 : 14일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넷마블은 이번 9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고레벨 이용자는 물론 신규·복귀 이용자 모두가 신서버에서 빠르게 전투력을 끌어올리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