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티젠콤부차주 레몬, 선양소주 ‘사락골드’, 싱글몰트 위스키 ‘라그(Lark) (사진제공 서울장수)[더파워 최성민 기자] 주류 업계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 주문과 매장 수령 방식의 판매 구조가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가 앱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지정한 매장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모바일에서 상품을 예약 구매한 뒤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모바일 커머스 이용 증가와 함께 이러한 방식의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예약 구매 기능을 통해 인기 상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이용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GS25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와인25플러스’는 2020년 도입 이후 누적 주문 금액 15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된 이후 주문 건수는 약 87.4% 증가했다.
서울장수는 발효 음료 기업 티젠과 공동 개발한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해당 서비스에 등록했다. 모바일을 통해 주문한 뒤 가까운 편의점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콤부차를 활용한 저도 발효주로 알코올 도수는 4도다. 발효 음료 특유의 풍미와 레몬의 상큼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480ml PET 용기를 적용해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전국 편의점에서 약 2000원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서울장수는 월매 1L, 월매 350ml 캔, 장홍삼 장수막걸리, 달밤장수 등 주요 제품도 모바일 주문 서비스에 등록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선양소주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사락 골드’를 모바일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과 GS 스마트오더 서비스에 입점시켰다.
이 제품은 국내산 보리 증류 원액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해 생산한 증류주로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이 적용됐다. 알코올 도수는 40.2%다.
또한 호주 태즈매니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라크는 이마트 앱 기반 주류 주문 서비스 ‘와인그랩’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주문 후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크는 태즈매니아 지역의 자연 환경과 원재료를 활용해 위스키를 생산하는 증류소로 전통적인 싱글몰트 제조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