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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계열사 협력 통한 콘텐츠 IP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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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계열사 협력 통한 콘텐츠 IP 전략 강화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3-16 18:23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계열사 협력 통한 콘텐츠 IP 전략 강화
[더파워 최성민 기자] 판타지오가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한 사업 구조를 강화하며 IP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확산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 점검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인 개발 시스템 재정비를 비롯해 드라마 및 OTT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재무 안정성 확보, 제작 투자 구조 효율화 등 핵심 영역을 균형 있게 점검하며 성장 동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남궁견 회장은 특히 계열사 아센디오와의 전략적 협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자체 기획·제작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IP를 다양한 2차·3차 사업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에서는 판타지오가 배우 매니지먼트와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동시에 갖춘 점을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단순 출연 계약 중심의 사업 모델을 넘어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IP를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은 이미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 왔다.

신인 개발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장기 육성 로드맵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브랜드 가치를 축적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콘텐츠 부문 역시 기획 단계부터 수익성과 확장성을 함께 고려하는 선별적 투자 전략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동남아시아,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공동 제작과 현지 협업 모델 확대도 추진되고 있다. 단순한 판권 판매를 넘어 글로벌 제작 네트워크를 구축해 IP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재무 측면에서는 선투자 리스크 분산과 투자 회수 구조 체계화를 통해 안정적인 제작 투자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점검이 판타지오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그룹 핵심 성장 축으로 본격화하려는 신호로 보고 있다. 계열사 협력을 통한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대응력이 주요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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