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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중계]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민생·안전·통합 끝까지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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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중계]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민생·안전·통합 끝까지 책임지겠다”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4-21 14:03

“고유가 지원·행정통합, 실질적 준비 없으면 도민 피해 커진다”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의회…남은 임기 끝까지 역할 다할 것”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21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21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21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민생 안정과 행정통합의 책임 있는 추진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과 교육 행정을 묵묵히 수행해 온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최근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을 애도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관련해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대중교통 이용과 카풀 활성화, 도보 이동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에너지 위기 극복은 결국 모두의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1인당 1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는 만큼,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대상자 누락과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정부 추경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통합 의지와 진정성을 약화시키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청사 위치와 기능 배치 등 핵심 사안을 미루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명확한 원칙과 설계도를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 기준 없이 통합이 진행되면 행정 마비와 지역 갈등이 커질 수 있다”며 “어설픈 봉합이 아닌 단호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시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각종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며 “도민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전남도의회가 끝까지 ‘일 잘하는 의회’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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