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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싱가포르 IMDA와 파트너십 강화…글로벌 IP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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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싱가포르 IMDA와 파트너십 강화…글로벌 IP 확장 가속화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4-28 15:00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및 현지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사의 콘텐츠 IP 비즈니스 경쟁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총 15개사의 싱가포르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한국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창작자 중심의 산업 생태계와 다각화된 수익 구조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에는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의 탄 키앗 호우(Tan Kiat How) 선임국무장관이 직접 방문하여 양국 콘텐츠 산업의 협업 잠재력을 점검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향후 두 국가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분석이다.

발표 세션에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의 진화 과정과 자사만의 핵심 역량을 집중 소개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플랫폼 환경에 대응하여 콘텐츠의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개했다.

주요 의제로는 ▲소셜미디어 기반의 창작자 경제 메커니즘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전략 ▲오리지널 콘텐츠 IP의 비즈니스화 ▲광고 및 라이선싱, 커머스를 결합한 수익 모델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어진 대담 세션에는 차병곤 CEO와 김경림 IP사업 총괄 본부장이 배석하여 글로벌 확장 전략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실제 비즈니스 운영 프로세스와 해외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특히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보유한 오리지널 IP를 OTT 서비스, 출판, 캐릭터 라이선스 등으로 확장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은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콘텐츠를 단기 소모품이 아닌 장기적인 수익 자산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교류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로컬라이징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싱가포르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인근 국가와의 협업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한국형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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