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앞두고 민간 앱을 통한 신청 안내 서비스가 마련됐다. 토스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과 사용처 안내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지원 정책이다. 정부는 총 6조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전체 국민의 약 70%가 지급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본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토스 이용자는 앱 검색창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검색해 사전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치면 신청 전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실제 지급 금액은 정부의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2차 본신청 기간에 확정된다.
본신청이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는 토스 앱에서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신청한 지원금은 사용 중인 카드에 다음 날 자동 충전되며, 충전 결과는 문자로 안내된다.
지원금 사용처 안내 기능도 제공된다. 토스는 ‘사용처 지도’를 통해 전통시장, 식당, 카페, 약국, 주유소 등 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을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안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토스는 정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공식 안내 채널로도 참여하고 있다. 토스 앱에서 알림을 신청하면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기한 등 정부 안내사항을 받아볼 수 있다. 토스 사전 알림 신청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본신청 시작 전날과 당일 아침 알림톡도 발송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많은 국민이 대상인 정책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과 사용 단계를 연결한 것이 핵심”이라며 “생활 밀착형 행정 정보가 실질적인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