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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공설시장 장날 유세로 막판 표심 공략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5-28 13:03

박종운·이상벽 등 지원 연설…최 후보 “영천의 더 큰 도약 완성하겠다”

최기문(왼쪽) 후보가 영천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최기문캠프 제공
최기문(왼쪽) 후보가 영천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최기문캠프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장날을 맞은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최 후보는 지난 27일 영천공설시장 동문과 남문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시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 지지자들이 모였다. 치어리더 공연과 선거운동원들의 율동도 이어지며 장날 시장 분위기 속에서 유세가 진행됐다.

지원 유세에는 박종운 전 영천시의회 의장, 이상벽 전 아나운서, 양병태 선거대책 상임고문, 가수 강민 씨, 학부모 한정민 씨, 청년 소상공인 이찬영 씨 등이 참여했다.

박종운 전 의장은 지역 정치 구도와 공천 과정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는 시민 중심으로 갈 것인지 특정 권력 중심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상벽 전 아나운서는 최 후보의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은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학부모 한정민 씨는 무상급식 확대와 돌봄 정책, 교통 지원, 출산장려 정책 등을 거론하며 “중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숫자가 아니라 실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왔느냐”라고 말했다.

청년 소상공인 이찬영 씨도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성과를 봐달라”며 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유세에서 “장날 공설시장에 오면 영천의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린다”며 “지난 8년 시민 삶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서영천IC 개통,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민선 8기 이후 4조3000억원 투자 업무협약 체결, 고용률 전국 시부 4위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흔들리지 않고 오직 영천과 시민만 바라보겠다”며 “지난 8년 닦아온 토대 위에 영천의 더 큰 도약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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