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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성일기념관 개관 연계 ‘DIMF 딤프린지’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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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성일기념관 개관 연계 ‘DIMF 딤프린지’ 공연 개최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5-29 09:12

오는 30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서 뮤지컬 갈라 무대…차세대 배우 출연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딤프린지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딤프린지 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영천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영천시가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영화와 뮤지컬을 잇는 문화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영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소공연장에서 ‘DIMF 딤프린지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한 고 신성일 배우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인연을 지역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일 배우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DIMF 이사장을 맡아 뮤지컬 대중화와 축제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영천시는 신성일기념관 개관을 단순한 기념사업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그의 예술정신을 공연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DIMF의 대표 거리공연 프로그램인 ‘딤프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디즈니 OST를 비롯해 ‘광화문연가’, ‘그날들’ 등 대중에게 익숙한 주크박스 뮤지컬 넘버가 소개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갈라 공연 형태로 구성됐다.

출연진은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뮤지컬 배우들로 꾸려졌다. 제11회 대상 수상자 한은빈, 제9회 우수상 수상자 김정윤, 제11회 본선 진출자 배민영 등이 무대에 올라 야외공연의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소공연장을 시민 생활권 속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공연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신성일 배우와 DIMF의 인연이 영천에서 시민과 만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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