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양육 사각지대 해소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아동확인증 발급 통해 건강권·기본권 보장 지원
▲김제시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지원 프로젝트 169 추진(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북은행과 협력해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 ‘프로젝트 169’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프로젝트 169’는 의료·보건·양육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13세 이하 미등록 이주배경아동과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김제시는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확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아동확인증은 의료기관 이용과 각종 지원서비스 연계 시 활용되며 아동의 건강권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 지원, 임산부 진료 및 출산 치료비 지원, 아동 의료비와 약제비 지원 등이다.
또 양육자를 위한 금융교육과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녀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양육 키트를 제공해 가정 내 돌봄 환경 조성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 이용과 건강관리 지원이 어려운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선옥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프로젝트 169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미등록 이주아동 가정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양육과 의료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교육가족과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증진과 가족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169’ 사업 관련 신청과 문의는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