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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ELITE 8 국제컬링대회’, 의성서 7월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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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ELITE 8 국제컬링대회’, 의성서 7월 30일 개막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7-29 09:00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
[더파워 최민영 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2026 ELITE 8 국제컬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6개국 12개 팀이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청, 의성군청, 전북도청, 춘천시청, 경일대학교, 관동연합이 참가하며, 중국과 대만, 홍콩, 일본, 튀르키예 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의 2026년 종목별 국제대회 개최지원 사업을 통해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의성군이 후원한다. 대회 기간 의성컬링센터에서 누구나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로 방송될 예정이다.

'ELITE 8'은 2024년 시작된 컬링 월드 투어 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컬링 대회 가운데 해외 팀이 참가하는 유일한 대회다. 해외 정상급 팀들과의 실전 경쟁을 통해 월드 팀 랭킹(World Team Ranking)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대회는 국내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 확대와 아시아 국가 간 컬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의성의 컬링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2026 ELITE 8 국제컬링대회’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 도시 의성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회 유치와 우수한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컬링 저변 확대와 전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자 컬링 강팀들이 의성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승부를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무대가 되고, 컬링 팬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컬링연맹은 국내 컬링 행정을 총괄하는 유일한 기구로, 컬링 보급과 우수 선수·지도자 육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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