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부산광역시 전재수 시장,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부산 16개 구·군이 지역 현안에 맞는 복지·환경·교육 사업을 직접 제안하면 BNK금융그룹이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 추진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와 폭염 취약계층 선풍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 상생금융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사회문제 해결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구·군에 3000만원씩 총 4억8000만원을 배정해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 환경 개선, 금융교육, 아동·청소년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한다.
기존 명절 상품권 지원과 같은 일회성 사업에서 벗어나 구·군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설계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26일 최종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BNK금융그룹은 선풍기 2000대를 부산 16개 구·군 주민자치센터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마다 필요한 지원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다른 만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