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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여름 과일 출하 본격화 도매시장 활기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8-04 15:52

김병삼 시장 유통 현장 점검 농가 제값 받는 기반 강화

김병삼 영천시장(가운데)이 4일 영천지역 농산물 공판장을 찾아 복숭아 출하와 경매 상황을 살피고 유통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김병삼 영천시장(가운데)이 4일 영천지역 농산물 공판장을 찾아 복숭아 출하와 경매 상황을 살피고 유통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영천지역 복숭아와 자두 출하가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도매시장과 공판장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4일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과 영천농협공판장 대경사과원예농협영천공판장을 차례로 찾아 과일 출하 동향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출하 농업인과 중도매인들의 어려움도 듣고 폭염 속 선별과 경매 작업을 이어가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영천 복숭아와 자두는 지난 6월 출하를 시작해 본격적인 물량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거봉도 순차적으로 출하되면서 여름 과일 거래 품목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올해 과수는 개화기 이후 큰 저온 피해 없이 자랐고 일조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전반적인 품질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높은 당도와 안정적인 품질을 앞세운 영천 과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이어지고 있어 농가도 출하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시장은 경매장과 선별 시설을 둘러보며 가격 흐름과 물량 처리 상황을 살폈다. 농업인들은 생산비 부담과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정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전했다.

영천시는 스마트 과수 기반 확대와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넓힐 계획이다. 생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선별 출하 판매까지 연결하는 정책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을 모은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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