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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통 행정 민원 현장까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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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통 행정 민원 현장까지 넓힌다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8-12 00:57

조현일 시장 민원공무원과 간담회 현장 애로 청취
청년 이어 행정 최일선 직원과 접점 확대

조현일 경산시장(앞줄 중앙)이 10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원공무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앞줄 중앙)이 10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원공무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시가 청년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에는 민원 행정 최일선에 선 공무원들과 직접 마주 앉았다. 정책의 출발점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있다면 민원공무원과의 소통은 행정 내부의 문제를 찾아내고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0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등 24명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근무 여건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시민 응대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산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과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현장 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민원 대응의 질을 행정 성과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조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의 첫인상을 만드는 민원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통은 행정의 부수적인 절차가 아니라 정책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기본 조건이다. 정책을 설계하는 단계에서 시민의 요구를 듣고 집행 과정에서는 직원들의 경험을 다시 반영해야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산시가 청년과 시민에 이어 내부 직원과의 접점까지 넓혀가는 가운데 이러한 소통 행보가 행정 신뢰와 정책 실행력 강화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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