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메디웰니스 공모 선정 사업비 1200만 확보
한방 K뷰티 상품 개발 11월 삿포로 현지 홍보 확대
수성구청 전경/사진: 수성구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성원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한방과 K-뷰티를 접목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수성구의 한방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대구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추진하는 ‘대구형 메디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개발 및 운영’ 공모사업에 컨소시엄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200만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인 ㈜여행아놀자를 중심으로 △글로벌한방스쿨 △글로벌 K-뷰티스쿨 등 2개 상품을 선보인다. 경희효성한의원과 최재영한의원 비엠한방내과한의원도 의료 협력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글로벌한방스쿨은 한방과 건강관리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2025년 정기 과정 2회와 단기 과정 5회에 198명이 참여하면서 한방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정기 과정 2회에 더해 오는 11월 초 일본 삿포로에서 ‘글로벌한방스쿨 in 삿포로’를 운영한다. 현지 관계자와 잠재 관광객에게 수성구의 한방·건강관리 자원을 소개하며 해외 수요 확보에도 나선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대구의 의료 콘텐츠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료에 머물던 의료관광을 한방 체험과 K-뷰티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넓힐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앞으로 해외 홍보와 협력망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한방스쿨이 수성구를 대표하는 의료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지역 한방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성원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