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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영천 17년 기다림 끝 문 연다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9-03 14:39

오는 11일 첫 영업 13일 공식 개장 국내 네 번째 렛츠런파크
경마 넘어 가족형 여가공간 조성 관광 레저 말산업 성장축 기대

오는 11일 첫 영업을 시작하는 렛츠런파크 영천 전경. 경주로와 관람시설 공원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영천시 제공
오는 11일 첫 영업을 시작하는 렛츠런파크 영천 전경. 경주로와 관람시설 공원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영천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렛츠런파크 영천이 17년의 기다림 끝에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오는 11일 첫 영업을 시작하고 13일 공식 개장식을 열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과천의 렛츠런파크 서울과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 렛츠런파크다.

영천경마공원으로 추진돼 온 이 시설은 단순한 경마 관람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조성됐다. 경주로 안쪽에는 넓은 공원이 마련돼 피크닉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문화·체험 콘텐츠도 운영된다.

공식 개장일인 13일에는 ‘개장기념 특별경주’와 아리랑태무시범단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개장기념축제는 12·13일과 19·20일 총 4일간 열린다. 놀이기구와 먹거리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경마에 익숙하지 않은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말산업과 관광·레저 산업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성장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앞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과 연계하는지가 지역경제 효과를 가를 핵심이 될 전망이다.

렛츠런파크 영천 관람시설 앞에 설치된 기마 조형물이 새로운 말산업·관광 거점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렛츠런파크 영천 관람시설 앞에 설치된 기마 조형물이 새로운 말산업·관광 거점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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