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지난 1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업비트가 강의 중심의 금융교육 대신 참가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문제를 푸는 방식의 청년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신용·대출부터 비트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 보이스피싱·딥페이크 대응까지 금융 전반을 퀴즈로 구성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서울청년주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으며 시민 16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두나무와 서울시가 체결한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퀴즈를 풀었다. 기존 금융교육의 일방향 강의 방식을 벗어나 문제 풀이를 통해 금융 개념을 직접 확인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항 범위도 넓혔다. 청년 생활과 밀접한 신용·대출 등 기초 금융지식부터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RWA 등 디지털자산 관련 내용까지 포함했다. 기관 사칭 현금 인출 요구와 딥페이크 등 금융사기 예방법도 문제로 다뤘다.
서울시의 청년 금융지원 정책인 ‘영테크’를 알리는 퀴즈도 포함됐다. 금융 개념과 함께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두나무는 행사 전 업비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의 교육 콘텐츠를 참가자들에게 안내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관련 문제를 풀며 학습 내용을 다시 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금융사기 예방 관련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98.3%로 전체 주제 가운데 가장 높았다. 행사 후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4%가 실생활 금융지식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84%였다.
퀴즈 방식에 대한 만족도는 88%로 집계됐다. 업비트는 앞으로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 금융과 디지털자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소통하면서 실생활 금융부터 디지털자산, 금융사기 예방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필요한 금융지식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