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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향’을 객실에서 집까지…조선 팰리스, 가을 한정 스테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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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향’을 객실에서 집까지…조선 팰리스, 가을 한정 스테이 선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21 10:28

조선 팰리스가 한국적인 ‘먹향’을 숙박 경험에 접목한 가을 시즌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가 한국적인 ‘먹향’을 숙박 경험에 접목한 가을 시즌 패키지를 선보인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조선 팰리스가 한국적인 ‘먹향’을 숙박 경험에 접목한 가을 시즌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 향을 경험한 뒤 같은 향을 담은 자수 향낭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해 호텔에서의 기억을 일상으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21일부터 시즌 한정 패키지 ‘센트 오브 어텀(Scent of Autum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숍과 협업한 ‘자수 향낭’을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계절과 자연, 여백의 미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자수와 전통 매듭을 적용했다.

향은 선비의 방을 연상시키는 ‘먹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벼루에 먹을 갈 때 느껴지는 나무 향과 흙 향을 조합해 차분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조선 팰리스는 향낭을 단순한 객실 혜택이 아니라 숙박 경험을 이어주는 장치로 활용했다. 객실에서 먹향을 경험한 뒤 향낭을 집이나 개인 공간에 둘 수 있도록 해 호텔에서 보낸 시간을 향으로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했다.

객실은 ‘스테이트’부터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객실 유형에 따라 조식과 웰니스 관련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센트 오브 어텀’의 판매 및 투숙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여행의 기억은 풍경뿐 아니라 그 공간에서 느낀 향과 분위기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오래 남는다"며 "한국 전통의 미감과 먹향을 담은 향낭을 통해 조선 팰리스에서 보낸 가을의 기억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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