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선제 대응 주문… 민선9기 100일 성과 점검·추석 연휴 안전관리 강조
▲부안군 간부회의(사진=부안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주민에게 다시 환원되는 ‘부안형 기본사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제정·공포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언급하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개별 조직에 대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돌봄, 에너지, 먹거리 정책을 연계한 종합적인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오는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17개 군에서 35개 군으로 확대하고 국비 지원 비율도 상향할 계획인 만큼 이에 대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권 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회연대경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야 한다”며 “푸드플랜과 햇빛소득, 돌봄·먹거리 정책, 읍면 기본사회센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주민들에게 다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8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주요 군정 성과와 실행과제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
권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줄포·위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에 따른 국·도비 512억 원 확보, 새만금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안권 산업용지 반영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청년임대주택 29호 공급 추진과 군민 의견을 직접 듣는 ‘신바람 소통간담회’ 운영 등 청년 정착과 군민 소통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각 부서에는 민선9기 100일 실행과제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은 조속히 보완하는 한편,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관리와 취약계층 돌봄에도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연휴 기간 많은 군민과 귀성객이 이동하는 만큼 교통과 화재, 식품위생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취약계층 돌봄에도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출범 이후 새로운 목표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연휴 기간에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직원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안군은 앞으로 사회연대경제를 기반으로 한 기본사회 정책을 확대하고, 새만금 시대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