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탐색부터 함정 구조까지...실전형 인명구조 대응체계 점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대응을 위해 21일 서해해경청 관할 연안‧내해해역에서 항공기와 함정이 참여하는 해‧공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대응을 위해 21일 서해해경청 관할 연안‧내해해역에서 항공기와 함정이 참여하는 해‧공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 (5일부터 30일까지)을 맞아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항공기와 함정 간 현장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무안 고정익항공기(CN-235)와 여수해경 출동함정 1척이 참여해 해상 조난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해상 조난상황 발생 ▲항공기의 요구조자 탐색 및 위치 확인 ▲저고도 접근 및 모의 구명벌 투하 ▲함정의 현장 접근 및 인명구조 ▲훈련 결과 분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항공기는 150피트 저고도로 접근해 모의 구명벌을 투하하고, 요구조자의 위치‧좌표 등 현장정보를 함정에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함정은 항공기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해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등 항공기와 함정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하고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서는 항공기와 함정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21일과 28일 이틀간 실시할 예정이며, 항공기 운항 일정과 기상 여건 등에 따라 훈련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