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KB동행나눔박스 전달식에서 강진두 대표(왼쪽), 이홍구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KB증권이 2015년부터 설과 추석마다 이어온 명절 나눔을 통해 지원한 가구가 7500여 가구로 늘었다. 올해 추석에는 서울 지역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가정을 찾아 명절 음식과 간편식 등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KB증권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가정에 ‘KB동행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KB동행나눔박스는 명절 기간 홀로 지내거나 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KB증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한 이후 매년 설과 추석에 운영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지원까지 누적 7500여 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나눔박스는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고려해 명절 음식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 간편식, 베이커리 간식 등으로 구성했다.
지원 대상 선정과 배송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재단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500가정을 선정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박스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복지기관의 가정 방문을 결합해 명절 기간 독거 어르신의 생활 상태를 함께 살피는 방식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온 KB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박스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