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세 청소년 대상 전국 음악경연…10개 팀 최종 무대 진출
록·팝·재즈·힙합·전자음악 등 장르 제한 없이 실력 겨뤄
사진: 나스락 페스트벌
[더파워 최성민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음악창작소와 스쿨뮤직이 주관하는 '2026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제15회 나스락 페스티벌)' 결선이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 서울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나스락 페스티벌'은 청소년 대상 무대 경험을 지원하고 신진 음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경연 행사다. 올해 대회는 국내 거주 만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참가 부문은 가요, 록, 메탈, 팝, 재즈, 힙합, 전자음악 등 대중음악 전 영역을 아우른다. 독창(솔로), 2인조(듀엣), 3인조(트리오), 밴드 등 구성 형태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출품을 허용했다. 이 가운데 창작곡 연주자에게는 심사상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전 서류·영상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이젠, 7oker_band, 좌뇌우뇌, 그거, 고촌중 밴드 1티어 경음악부, 감자농장, 플람, 불법체류, Beat on, 비상 등 총 10개 팀이다. 경기, 인천, 울산, 김포, 부천, 해남,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청소년 팀들이 최종 무대에서 경연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특정 지역이나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한자리에서 연주 기술과 창작 편곡 방식을 상호 비교할 수 있다.
입상자를 위한 지원 내역도 확정됐다. 인천광역시장상을 비롯해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 원 상당의 악기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인천음악창작소를 통한 음반 녹음 지원과 실황 영상 제작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일본 ESP 특별상 부문도 별도 편성했다.
인천시는 이번 경연이 현장 연주 역량을 검증하는 실무형 교육 과정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음악창작소 역시 경연 종료 후 음원 발매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사후 연계 사업을 집행할 계획이다.
인천음악창작소 관계자는 “나스락 페스티벌이 전국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작과 공연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제15회 나스락 페스티벌)' 결선 행사는 10월 3일 오후 4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