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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등록 전 ‘윤리교육 의무화’ 논의…30일 국회서 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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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등록 전 ‘윤리교육 의무화’ 논의…30일 국회서 정책포럼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9-23 13:35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더파워 이우영 기자] 신규 인터넷신문이 등록하기 전 기본적인 언론윤리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화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사후 심의에 집중된 기존 자율규제를 넘어 예방적 윤리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정준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26 제2회 인터넷신문 윤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한국언론학회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뉴미디어시대-언론 윤리 교육을 위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다.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한 언론윤리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인터넷신문 등록 전 기본 윤리교육을 제도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제발표에서는 김태희 인신윤위 정책실장이 ‘인터넷신문 대상 언론윤리교육의 현황과 개선방향’을 발표한다. 표시영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인터넷신문 신규 등록 시 언론윤리교육 이수의 필요성 및 입법 제안’을 주제로 제도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은 이승선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김성순 법무법인 한일 대표변호사와 김경환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이 참여해 윤리교육 지원 방안과 자율규제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신윤위는 현재 인터넷신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입기자 기본교육과 언론분쟁 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입사 1년 미만 기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저널리즘에 특화된 내용을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사후적 심의와 별개로 언론윤리 문제를 예방하는 장치로 어떻게 발전시킬지가 주요 논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신규 인터넷신문 등록 단계에서부터 윤리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안되는 만큼 향후 제도화 가능성과 지원체계가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언론윤리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사후 심의뿐 아니라 예방적 필수교육을 통해 언론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를 높일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 윤리정책포럼’은 인터넷신문의 윤리적 가치와 자율규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으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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