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사옥[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루이 비통과의 VVIP 고객 프로그램을 워치·하이주얼리에서 뷰티 영역으로 넓혔다. 자산관리 중심의 기존 VIP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5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과 함께 VVIP 고객 대상 프라이빗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8월 국내 처음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루이 비통 뷰티 & 프래그런스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참석 고객들은 매장을 둘러보며 브랜드와 주요 컬렉션을 소개받은 뒤 개인별 맞춤 뷰티 스타일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라 보떼 루이 비통’과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비롯해 선글라스와 텍스타일 액세서리, 주얼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루이 비통 립스틱 트렁크’도 전시돼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루이 비통의 VVIP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루이 비통 워치메이커와 함께 워치메이킹 스토리와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고, 하이주얼리 컬렉션 프라이빗 관람과 샴페인 페어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단순한 상품 소개나 사은 행사보다 고객이 브랜드 문화와 장인정신,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금융자산 관리에 집중됐던 증권사 VIP 서비스를 비금융 경험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특히 ‘신한 Premier’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매장 이용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루이 비통과 신한 Premier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함께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협업해 신한 Premier 고객만을 위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