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4일까지 관촌 사선대 일원서 개최…
전국 국악경연·사선녀선발대회·인기가수 축하공연까지 풍성
▲임실 사선문화제(사진=임실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올해 40주년을 맞은 임실 사선문화제가 장민호·김희재의 개막공연으로 문을 열고 송가인·김다현 등이 참여하는 폐막공연과 불꽃놀이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실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서 ‘제40회 사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선문화제는 임실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지역 대표 문화축제다. 올해는 40주년을 맞아 전통문화 행사와 전국 규모 경연대회, 공연,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첫날인 10월 1일에는 풍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길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5시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장민호와 김희재, 소명, 오로라, 나미애, 정정아, 정연순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2일에는 사선루각에서 사신선녀 신위제가 봉행된다. 이어 임실연예인협회 축하공연과 제40회 기념 화합 한마당,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3일에는 전국 규모 경연이 집중된다. 미래 국악인을 발굴하는 제4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와 제40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열리고, 케이블TV 뮤직로드쇼와 사선카카전국가요제 본선도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30회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전국 각지의 농악단이 경연을 펼친 뒤 40주년 기념 국악공연과 제35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는 정호준 재단법인 정일형박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진일 해우지엘에스 회장과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가 받는다.
문화예술부문에는 조진환 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원장, 모범공직부문에는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의약부문에는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교육부문에는 라은희 걸스카우트 전북연맹회장이 선정됐다. 경제부문 오만호 전북청년경제인협회 회장, 농업부문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향토봉사부문 강종대 예수병원 사회사업과장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이후에는 송가인과 김다현, 현숙, 김성환, 박진선 등이 출연하는 SBS·JTV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9시에는 대형 불꽃놀이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임실군 농특산품 홍보·판매장을 비롯해 향토 음식관과 향토 풍물시장, 전북대학교 홍보관, 임실문인협회 시화전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사선문화제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으며 임실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