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대학생의 진로 상담부터 휴대폰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찾아가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더파워 류동우 기자] SK텔레콤이 대학생을 직접 찾아가 진로·취업 상담부터 휴대폰 점검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전국 7개 학교를 순회하며 20대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대학과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방문지는 충남대학교다. 이후 충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육군 부사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총 7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찾는다.
현장에서는 대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취업 고민을 듣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 SK아카데미 코칭위원이 상담을 맡으며 필요한 경우 추가 멘토링도 연계한다.
캠퍼스 주요 이동 동선에는 커피차 ‘찾아가는 카페’를 배치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료 커피를 받을 수 있으며, SKT는 브랜드 신뢰도와 서비스 개선사항,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AI와 구독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한다. ‘에이닷 전화’의 녹음·요약·안심 기능과 ‘T 우주’ 구독을 활용한 편의점·카페 할인 등을 게임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신 휴대폰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예약 혜택을 확인한 학생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20대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형 AS 버스도 캠퍼스에 투입한다. 휴대폰 단말 점검과 액정 필름 무료 교체, 클리닝 등의 단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안심 서비스 ‘가족케어’ 시연과 최신 스마트폰 기능 안내도 진행한다.
SKT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서비스 홍보보다 젊은 고객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설문과 상담 과정에서 확인한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고객 경험 개선에 반영한다.
앞서 SKT는 고용노동부, 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학생 대상 ‘CX 캠퍼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제안을 T 멤버십 혜택과 러닝 마케팅 등에 반영하기도 했다.
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찾아가는 캠퍼스’는 청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