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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와 디저트가 ‘간판 자리’ 놓고 붙었다…롯데리아, 참여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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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와 디저트가 ‘간판 자리’ 놓고 붙었다…롯데리아, 참여형 캠페인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9-29 11:10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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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리아가 버거와 디저트를 각각 캐릭터화해 ‘대표 간판’ 자리를 두고 맞붙이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버거를 상징하는 ‘햄리앙’과 오랜 기간 사이드 메뉴로 자리해온 디저트를 표현한 ‘떼리앙’의 라이벌 구도가 핵심이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롯데리아 간판대결’ 프로모션을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군인 버거와 디저트를 각각 ‘햄리앙’과 ‘떼리앙’ 캐릭터로 구현해 대결 구도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햄리앙은 매출 비중이 높은 버거를 상징하는 ‘절대 권력자’로, 떼리앙은 47년간 사이드 메뉴로 취급받아온 디저트의 반란군이라는 설정을 담았다.

두 캐릭터가 서로 롯데리아의 진짜 간판이라고 주장하며 대결을 벌인 뒤 결국 하나의 세트 메뉴로 결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버거와 디저트의 조합을 캐릭터 서사로 풀어 브랜드 콘텐츠에 재미를 더했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에는 성우 강수진과 김승준이 참여했다. 두 성우는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라이벌 캐릭터를 연기한 이력이 있으며, 이번 영상에서는 캐릭터 설정에 맞춰 반복적으로 “떼떼!”를 외치는 방식의 연출을 선보인다.

롯데잇츠 앱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앱에서 3000원 이상 배달 또는 픽업 주문을 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버거팀이나 디저트팀을 선택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 6개를 채우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며 반복 참여도 할 수 있다. 미션 메뉴인 ‘리아 불고기 세트’를 주문하면 스탬프 3개를 지급한다.

버거팀 응원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 골드바 5돈을 제공하고, 디저트팀에는 올리브영·세븐일레븐·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 2매 등을 경품으로 마련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롯데리아는 10월 30일까지 서울대입구역점과 성신여대점에 햄리앙과 떼리앙이 간판 위에서 대결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버거와 디저트의 매력을 보다 유쾌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두 캐릭터의 이야기를 즐기면서 응원팀을 선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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