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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찾지 않아도 AI가 먼저 추천…KT, '마이케이티'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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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찾지 않아도 AI가 먼저 추천…KT, '마이케이티' 전면 개편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9-29 15:05

KT는 대표 고객 접점인 마이케이티 앱을 AI 중심의 AX(AI 전환) 앱으로 전면 개편하고 개인화 기능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대표 고객 접점인 마이케이티 앱을 AI 중심의 AX(AI 전환) 앱으로 전면 개편하고 개인화 기능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파워 류동우 기자] 고객이 직접 혜택을 찾아다니던 KT의 '마이케이티' 앱이 필요한 정보를 AI가 먼저 제안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요금제 조회부터 부가서비스, 멤버십까지 영역별로 나눈 14개 AI 에이전트를 투입해 정보 검색뿐 아니라 관련 업무 처리까지 지원한다.

KT는 대표 고객 접점인 마이케이티 앱을 AI 중심의 AX(AI 전환) 앱으로 전면 개편하고 개인화 기능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앱이 고객별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혜택을 먼저 보여준다는 점이다. 홈과 혜택 화면 상단에 개인화 메시지 영역을 신설하고 이용 패턴과 보유 상품, 멤버십 등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별 혜택과 서비스를 제안한다. 고객이 여러 메뉴를 이동하며 직접 정보를 찾아야 했던 기존 이용 방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에이전트 '마이 AI'도 앱 전면에 배치했다. 이용자는 원하는 내용을 직접 입력하거나 서비스 영역별로 제시되는 추천 질문을 선택해 요금제와 멤버십, 각종 혜택 등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마이 AI 내부에는 요금제 조회와 부가서비스, 멤버십, 장기고객 혜택 등 주요 통신 업무에 특화된 14개 AI 에이전트가 적용됐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영역의 에이전트를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거나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하는 구조다.

KT는 앞서 지난 5월 개인 고객 대상 AI 서비스 '마이K'를 고도화하며 상담과 판매, 개통, 사후 고객서비스(CS) 등 고객 여정 전반에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마이케이티 개편 역시 고객 접점에서 AI 활용 범위를 넓히는 작업의 일환이다.

개편에 맞춰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개인화 추천과 AI 기능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거나 상담을 기다리는 과정을 줄이고, AI가 먼저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제안하도록 앱을 바꿨다"며 "통신 서비스 전반에서 AI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고객 이용 경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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