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더파워 이설아 기자] 소비자들이 양파링에 너구리 스프를 넣고 흔들어 먹던 조합이 정식 제품으로 나온다. 농심이 SNS에서 확산된 '스낵+라면 스프' 모디슈머 레시피를 실제 신제품으로 옮겼다.
농심은 양파링과 얼큰한 너구리의 맛을 결합한 스낵 신제품 '너구링'을 오는 10월 1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너구링은 양파링 특유의 짭짤하고 고소한 양파 맛을 바탕으로 너구리의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해산물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기존 인기 제품 두 가지를 단순히 묶는 대신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먹던 조합을 하나의 스낵으로 구현했다.
제품 개발의 출발점도 SNS였다. 최근 양파링에 너구리 스프를 넣거나 포스틱에 신라면 스프를 뿌린 뒤 흔들어 먹는 영상이 공유되면서 기존 스낵과 라면 스프를 조합하는 방식이 관심을 끌었다.
농심은 이 가운데 호응을 얻은 양파링과 얼큰한 너구리 조합을 신제품으로 선택했다. 소비자가 먼저 만든 레시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해 익숙한 양파링의 맛과 너구리의 해산물 풍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SNS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즐기던 조합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 너구링의 출발점"이라며 "양파링과 너구리라는 익숙한 두 제품을 색다른 방식으로 결합한 만큼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