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규모를 기존 253대에서 360대로 늘린다.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전기승용차 75대와 전기화물차 32대 등 총 107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하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중순 공고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도비 확보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청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올해 32억4300만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93대와 전기화물차 60대 등 총 253대를 보급했다. 이번 추가 물량까지 공급되면 연간 보급 규모는 승용차 268대와 화물차 92대 등 총 360대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민과 지역 내 사업체 등이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대상자는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자동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차량과 세부 일정, 신청 절차 등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동완 완주군 자원순환과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도비와 관련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