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파트너가 지난 22일 경기 이천시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 쿠팡이츠서비스의 무상 안전점검 지원을 받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쿠팡이츠서비스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 19개 지역을 돌며 배달파트너의 이륜차를 무상 점검한다. 브레이크와 타이어 등 주요 안전 부품을 확인하고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도 상태에 따라 무료로 교체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함께 오는 11월 12일까지 청주와 천안, 전주, 대구, 울산, 창원, 김해, 수도권 등 전국 주요 19개 지역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해당 지역에서 배달 이력이 있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정비인력이 제동·조향장치와 타이어, 구동계 등 주행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을 점검한다.
소모품도 함께 살핀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점화플러그 등의 상태를 확인해 필요한 경우 무상 교체한다. 소음과 배기가스 측정도 병행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폭우와 결빙 등 계절별 주행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현장 방문 방식의 안전점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6200여명의 배달파트너가 참여했다.
배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명의 대여·도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배달파트너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련 위험성과 규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계약 해지나 계정 영구정지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도 알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배달파트너에게는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배달파트너가 운행하는 이륜차의 주요 안전 부품과 소모품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전 지원을 확대해 보다 안전한 배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