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에서 인구가 빠져나가고 경기에는 유입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경기 북부 주거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양주 옥정신도시는 이미 5만명 이상의 생활권이 형성된 데다 지하철 7호선 연장과 GTX-C 등 교통망 개선이 진행되면서 서울 밖 주거지를 찾는 수요의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은 5697명이 순유출된 반면 경기는 5161명이 순유입됐다. 높은 주거비 부담과 함께 같은 비용으로 더 넓은 공간과 생활환경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서울 외곽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물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초기 개발단계를 지나 대규모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양주시 자료 기준 지난 5월 말 옥정2동에는 2만2632세대, 5만9001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 접근성을 높일 광역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15.11km 전 구간의 터널 관통을 마쳤으며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GTX-C도 공사비 문제 해소 이후 사업 재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도 공급되고 있다. 단지는 총 809가구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준공을 마쳤다.
각 가구는 3층 규모의 수직형 구조로 위·아래층을 한 가구가 모두 사용한다.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부담을 줄이면서 단독주택 형태의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대단지 관리체계와 보안 시스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결합했다.
최근에는 전용 84㎡C2 샘플하우스도 공개했다. 현관과 팬트리, 세대정원, 중정을 비롯해 거실·안방·자녀방 등의 공간 구성과 생활 동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 조건과 입주 가능 시점, 옵션 지원 등은 시기와 잔여 물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구체적인 공급 조건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