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취약계층에 밀착 금융 강화…금융·고용·복지 상담부터 금융서비스까지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개소식에 참석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사진 왼쪽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 황기연 전남광주시 행정부시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과 재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에 개소한 ‘전남광주시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문을 연 부산 복합지원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지역 밀착형 민관협업 서민금융 모델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 민간 금융기관이 협력해 금융·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연계할 수 있다.
센터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은행, 미소금융법인 등이 입주해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고용·복지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 개소에 맞춰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한 지역 특화 상품 ‘전남광주 희망사다리’ 적금·대출도 선보인다. 정책서민금융 이용 고객의 안정적인 제도권 금융 안착을 돕고, 금융취약계층의 자립과 재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광주 희망사다리 대출’은 신고소득 연 5천만원 이하이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0.5%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복합지원’에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책서민금융을 비롯해 고용·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추후 소상공인 특별자금 대출을 연간 5천억 원 한도로 운용하고, 특별 금리감면과 보증서 대출 만기연장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증기관에 대한 특별출연도 확대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재기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통합의 상징인 전남광주에‘사람 살리는 금융’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민이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다시 시작하는 순간 가장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