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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필리핀 카빈티시와 계절근로 협력 확대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9-30 22:59

필리핀 근로자 95명 농업현장 투입
2023년 시작한 인력 교류 지역 간 협력으로 확장

청도군과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이 30일 청도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도군 제공
청도군과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이 30일 청도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도군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청도군과 필리핀 카빈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매개로 농업 인력 교류와 지역 간 협력을 넓히고 있다.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은 30일 청도군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권현 청도군수와 아란틀리 아로요 카빈티시 시장은 이날 환담을 갖고 양 지역의 농업과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양측은 2023년부터 이어온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과 근로자 관리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청도 농업환경을 둘러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에도 참석한다. 이번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95명으로 지역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청도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 부족을 보완하는 동시에 필리핀 지방정부와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단순한 우호 교류보다 계절근로자 도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협력 성격이 짙다. 양 지역 간 교류가 농업 인력 협력을 넘어 관광과 지역자원 교류로 얼마나 확장될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과 청도군 관계자들이 30일 청도군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도군 제공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과 청도군 관계자들이 30일 청도군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도군 제공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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