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2026년 철도 유휴 부지 활용사업’ 최종 선정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대상지인 복암선 폐철도 부지(사진=화순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화순역~광덕교차로 복암선 폐철도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도심 선형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순군은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한‘2026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기간 도심을 가로막고 방치됐던 옛 복암선 폐철도 부지를 군민을 위한 생태 테마 숲길로 조성한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철도 폐선부지 등 국가 소유의 유휴부지를 지자체가 공익적인 주민 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화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철도부지 40필지, 8만 6,613㎡를 최장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막대한 토지 매입비를 절감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화순역(벽라리 507-1)에서 광덕교차로(광덕리 226-1)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km 구간이다. 군은 이곳을 걷으며 쉬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선형공원으로 조성해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조미화 산림과장은 “광주의 푸른길과 서울의 경의선숲길처럼 화순만의 특색을 담은 명품 철길숲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