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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안도걸 국회의원, 전남 동부권 ‘3대 산업 혁신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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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안도걸 국회의원, 전남 동부권 ‘3대 산업 혁신 전략’ 제시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02 16:51

“전남·광주 통합 시너지로 동부권 3대 산업 혁신 달성”…AI 시대 전남·광주 상생 비전·성장전략 제안

철강·석유화학 친환경 전환·반도체 소부장 유치
광주 첨단기술·전남 제조 인프라 미래 성장동력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 위원장(왼쪽 세번 째)은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6 KBC 미래포럼’에 참석, 전남·광주 통합을 기반으로 한 동부권 산업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 제공)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 위원장(왼쪽 세번 째)은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6 KBC 미래포럼’에 참석, 전남·광주 통합을 기반으로 한 동부권 산업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 위원장이 전남 동부권의 ‘3대 산업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산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가치·친환경 전환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유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함이다.

안 위원장은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6 KBC 미래포럼’에 참석해 전남·광주 통합을 기반으로 한 동부권 산업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은 ‘AI시대, 통합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광주의 AI·반도체 기술과 전남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 위원장은 “전남 동부권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부로서 발전을 이끌어왔지만, 동시에 거대한 산업구조 개편이라는 피할 수 없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전남·광주 통합의 힘을 바탕으로 위기를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 위원장은 전남 동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3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이 범용제품 중심의 기존 산업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와 친환경 공정기술 분야로 산업 체질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광주지역 반도체 산업이 확대되면서 관련 소부장 기업의 이전과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경우, 제조 기반과 산업 인프라를 갖춘 전남 동부권에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광주와 전남을 잇는 상생형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자는 구상이다.

안 위원장은 광양만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원료에서 소재·부품,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철강·화학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비롯해 이차전지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이 주요 산업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광양시도 2026년 예산안에서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와 수소도시 조성, 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 같은 산업 기반에 광주의 AI·반도체 기술을 결합할 경우 전남 동부권의 기존 제조업 경쟁력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광주의 첨단 AI 기술력과 전남 동부권의 강력한 제조 인프라가 하나로 연결된다면 대한민국 경제 지형을 바꿀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모아진 고견과 지혜가 정책과 현장으로 이어져 전남·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미래산업의 허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통합시당이 앞장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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