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삼성증권이 프로야구 흥행을 활용해 젊은 세대와 연금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잠실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경기일별 100명씩 치킨과 응원도구를 제공하고 종합운동장역에는 21개 기둥을 활용한 연금 광고를 내걸었다.
삼성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야구장 인근 종합운동장역에서 '삼성증권 연금 가입했닭'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바지부터 가을야구까지 이어지는 야구 열기를 연금 마케팅과 연결한 것이다.
참여자는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영상을 본 뒤 '닭'으로 끝나는 연금 응원 댓글을 작성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삼성증권은 추첨을 통해 경기 일자별 100명을 선정한다.
대상 경기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로, 경기가 없는 2일은 제외된다. 당첨자는 선택한 경기 당일 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에 마련된 현장 부스에서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패키지는 야구장 대표 먹거리인 치킨과 '연금 가입했닭!' 문구가 들어간 응원 클래퍼로 구성됐다. 야구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삼성증권 연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종합운동장역에서도 연금 관련 문구를 활용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 내 21개 기둥에 "나는 삼성증권 연금 가입했닭!"을 중심으로 "그래서 든든하닭", "노후가 행복하닭", "연금력이 강해졌닭" 등의 문구를 배치했다.
삼성증권은 정규시즌 이후에도 야구를 활용한 연금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트시즌 세부 경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프로야구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팬들에게 특별한 직관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젊은 세대가 연금을 먼 미래의 금융상품이 아니라 현재부터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하는 상품으로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