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돼지집 제공[더파워 황인석 기자] 프리미엄 K바비큐(K-BBQ) 브랜드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인도네시아 발리 우말라스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해외 26호점이자 인도네시아 여섯 번째 매장이다.
우말라스점 인테리어에는 발리 화산석을 썼다. 검붉은 색감의 화산석을 중심으로 어둡고 따뜻한 분위기를 내고 현대적인 바 디자인을 더했다. 지역의 자연 소재를 활용하면서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도 담았다.
회사는 발리를 찾는 관광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장 공간을 구성했다. 프리미엄 고기구이에 현대적인 다이닝 환경을 결합한 것이 우말라스점의 콘셉트다.
김동환 글로벌사업부장은 "하남돼지집의 동남아 시장 확대는 한국식 고기구이 문화를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의 특성과 소비 환경을 고려한 매장 운영을 통해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남돼지집 제공하남돼지집은 현지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발리 반둥 지역에 인도네시아 일곱 번째 매장을 열 계획이다. 발리와 반둥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넓히는 한편, 매장 공간과 운영 방식은 현지 시장에 맞추되 K바비큐 브랜드의 정체성은 이어 간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외식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현지 상권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K바비큐 브랜드도 메뉴뿐 아니라 공간과 운영 방식까지 현지 시장에 맞춰 가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인석 더파워 기자 hi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