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영종구청장이 ‘EDC Korea 2026’ 행사장을 방문해 인파 밀집 예상 구역과 주요 동선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종구)
[더파워 이강율 기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EDC Korea 2026'을 두고 영종구가 행사 전부터 종료 시점까지 연속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일 부구청장을 시작으로 3일 구청장, 4일 건설안전교통국장이 차례로 행사장을 찾아 인파 밀집과 비상 대응, 소음 관리 상황을 살폈다.
영종구에 따르면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지난 3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EDC Korea 2026'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주민 불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점검의 초점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구역과 이동 동선에 맞춰졌다. 손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인파 밀집 예상 구역과 주요 출입구를 둘러보고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인파가 특정 구역에 집중될 경우를 대비한 분산 대책과 현장 통제 방안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도 함께 살폈다.
대형 공연에 따른 소음 문제도 별도로 확인했다. 영종구는 공연장 주변 소음 발생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민원이 접수될 경우 행사 주최 측과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공연장 주변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관리도 주문했다.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공연 개최에 따른 생활권 영향까지 관리 대상으로 둔 것이다.
영종구는 행사 하루이틀에만 점검을 집중하지 않고 단계별로 현장을 확인했다. 지난 1일에는 박유진 부구청장이 행사장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고, 손 구청장의 3일 점검에 이어 4일에는 건설안전교통국장이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다시 살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은 앞으로 대규모 국제행사와 공연이 더욱 많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