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려한 곡선과 자유로운 모듈 확장이 돋보이는 페블의 'Cloud' 컬렉션(오스토 제공)
[더파워 하지호 기자]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이름을 알리며 미적 가치와 내구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페블(PEBL)'이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아티스틱 가구 브랜드 오스토(OSTO)에 따르면 페블의 한국 공식 판매처로서 정식 유통을 시작하고 건축가와 공간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젝트 상담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페블은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로빈 들라에르(Robin Delaere)'의 디자인 철학인 '영리한 실용성과 아름다운 디자인(Commercially Smart, Beautifully Designed)'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완성해 왔다. 최근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소파 '톨로(Tolo)'를 포함해 iF 디자인 어워드, 저먼 디자인 어워드, 호주 굿디자인 어워드, K-디자인 어워드 등 권위 있는 디자인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려 왔다.
무엇보다 페블의 화려한 디자인 이면에 엄격한 구조 역학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페블은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아만 로사 알피나(Aman Rosa Alpina)'와 산토리니 절벽의 '그레이스 호텔(Grace Hotel)' 등 글로벌 휴양지에 채택돼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오스토 측은 이러한 비결이 까다로운 상업용 내구성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산화 방지 분체 도장된 알루미늄 프레임, 결이 치밀하고 유분을 머금어 부식에 강한 천연 티크 원목, 숙련된 장인의 손으로 엮어낸 핸드위빙 로프가 서로 맞물려 계절의 풍파를 담담히 견뎌낸다는 설명이다.
한국 공식 판매처인 오스토는 이번 런칭을 기점으로 국내 호텔, 리조트, 고급 상업 공간을 아우르는 B2B 프로젝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건축사사무소와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공간 규모 및 콘셉트에 맞춘 모듈 구성을 제안한다. 여기에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페블의 전 컬렉션 라인업과 컬렉션별 상세 카탈로그는 오스토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페블의 컬렉션은 경기도 광주 소재 오스토 플래그십 쇼룸 2층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소재의 질감과 모듈 구성을 체험할 수 있는 1:1 방문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오스토 관계자는 "페블은 야외 가구가 갖춰야 할 견고한 물성, 디자이너의 세심한 미학이 균형을 이루는 가구"라며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구상하는 야외 공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식 웹사이트의 상세 정보 제공부터 쇼룸 실물 확인, 맞춤 상담까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