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더파워 이경호 기자] 아이들이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찻잔 잡는 법과 냅킨 사용법, 대화 예절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는 별도의 공간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의 시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린이 대상 테이블 매너 클래스와 부모용 애프터눈 티를 결합한 '리틀 레이디스 앤 젠틀맨(Little Ladies and Gentlemen)'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핵심 프로그램은 '키즈 애프터눈 티 테이블 매너 클래스'다. '호텔에서 배우는 첫 번째 테이블 매너'를 콘셉트로 애프터눈 티 문화 소개부터 테이블 세팅, 냅킨 사용법, 찻잔 잡는 법, 디저트와 대화 예절까지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서울신라호텔 5층 키즈라운지에서 회차별 최대 6명으로 진행된다. 전문 매너 교육기관인 올댓매너연구소 소속 강사가 진행하며 1부는 6~8세, 2부는 8~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눠 운영한다.
아이들은 매너 교육을 받은 뒤 키즈 전용 애프터눈 티를 직접 이용하며 배운 내용을 실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념 촬영과 함께 수료증도 제공된다.
부모를 위한 별도 시간도 마련했다. 자녀가 키즈라운지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 중에는 스냅 촬영도 진행된다. 체크아웃 시 인화 사진을 넣은 액자와 사진 파일을 제공해 체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7월 키즈라운지를 리뉴얼한 이후 강화하고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하나다. 단순 놀이공간을 넘어 호텔 경험과 교육을 결합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