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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청년 공직자들, 국회서 ‘정책의 현장성’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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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청년 공직자들, 국회서 ‘정책의 현장성’ 배우다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06 15:21

혁신주니어보드 국회 방문…서삼석 의원과 공직 자세·지역정책 소통청년 공직자 시각 행정에 반영…현장 중심 정책역량 강화 기대

▲영암군 청년 공직자들이 국회를 찾아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지역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군 청년 공직자들이 국회를 찾아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지역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영암군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영암군 청년 공직자들이 정책을 집행하는 지방행정의 시각에서 벗어나 입법과 국가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 현장에서 정책과 지역행정의 연결 구조를 확인하고, 실제 집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역할과 정책 추진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는 지난 9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서삼석 의원과 혁신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본회의장과 국회박물관 등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에서 만들어지는 정책이 지방행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고, 청년 공직자들이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각과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직자의 자세와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고민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서 의원은 공익을 우선하는 자세와 폭넓은 시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창의적 사고와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혁신주니어보드 단원들은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도 공유했다. 이에 서 의원은 정책 방향뿐 아니라 실제 현장 여건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에서 속도와 현장 상황을 균형 있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국회 본회의장과 국회박물관을 방문했다. 단원들은 입법과 의정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을 둘러보며 지방정부가 담당하는 정책 집행과 국회의 입법 기능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살펴봤다.

영암군은 이번 방문에서 나온 청년 공직자들의 의견과 제안을 향후 조직문화와 업무 개선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관 견학에 그치지 않고 정책을 기획·집행하는 공직자들이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영하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청년 공직자들이 정책을 집행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정책이 만들어지고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폭넓게 바라보는 자리였다"며 "혁신주니어보드에서 나온 새로운 생각과 제안이 실제 조직문화와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청년 공직자들의 정책 참여와 내부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주니어보드 활동에서 나온 제안을 행정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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