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테마별 무료 영화 상영…스탬프 이벤트와 AI 연계 프로그램 병행
▲2026 작은 영화관 기획전 홍보 포스터(사진=화순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화순시네마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서로 다른 주제의 영화 8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힐링과 홍콩영화, 장애·연대, 인공지능(AI)까지 주제를 넓혀 영화 상영에 체험과 연계 프로그램을 더한 기획전으로 운영한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순시네마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6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영화문화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힐링시네마’, ‘홍콩시네마’, ‘동행시네마’, ‘AI시네마’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매주 두 편씩 모두 8편을 상영하며 주제에 맞춘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첫날인 10일에는 ‘힐링시네마’를 주제로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과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상영한다. 일상과 관계, 휴식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기획전의 문을 연다.
17일 ‘홍콩시네마’에서는 ‘천장지구’와 ‘화양연화 특별판’을 선보인다. 이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에는 장애와 사회적 연대를 다룬 ‘니얼굴’과 ‘나의 특별한 형제’를 상영하는 ‘동행시네마’가 이어진다. 작품을 통해 장애와 관계,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AI시네마’를 주제로 ‘그녀(HER)’와 ‘애프터 양’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계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해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영화 속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에는 관람 참여를 연계한 스탬프 행사도 진행한다. 10일부터 31일까지 기획전 상영작이나 일반 상영작을 관람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2개 이상을 모은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모든 기획전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화순시네마는 영화 상영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